‘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히가시노 게이고 별세, 대장암 투병 끝 향년 68세
2026-07-27

일본 미스터리 소설의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가 대장암 투병 끝에 향년 68세의 나이로 별세하며 전 세계 문학계에 큰 슬픔을 안겼습니다.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 별세 소식
일본 출판사 고단샤는 2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스트셀러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부고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고단샤의 발표에 따르면, 히가시노 게이고는 지난 23일 대장암으로 인해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생전 대장암과 싸워왔으며, 투병 과정 중에도 문학적 성취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 절차는 외부 공개 없이 가족장으로 조용히 치러졌습니다.
문학계에 남긴 거대한 발자취
히가시노 게이고는 정교한 복선과 인간 본성을 꿰뚫는 통찰력으로 일본을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누린 작가입니다. 그의 작품들은 단순한 미스터리를 넘어 인간의 선의와 구원을 다루며 많은 독자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그의 주요 대표작은 다음과 같습니다:
-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따뜻한 휴머니즘을 담은 미스터리 소설
- 용의자 X의 헌신: 치밀한 트릭과 애절한 사랑을 그린 걸작
- 악의: 인간의 내면적 악을 파헤친 심리 스릴러
특히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한국에서도 수백만 부가 판매되며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으며, 영화와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그의 작품 세계를 널리 알렸습니다.
출판계의 애도 물결
고단샤 측은 공식 발표를 통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며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일본 현지 출판계와 문학계는 한 시대의 거장이 떠난 것에 대해 큰 상실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가 남긴 수많은 문학적 유산은 앞으로도 전 세계 독자들에게 읽히며 그의 이름을 영원히 기억하게 할 것입니다.




